허현
ReconciliAsian
목사
길을 찾고 있다.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인 교회는 지금 여기서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. 가정과 교회, 지역사회와 국가, 그리고 세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.
길을 걸어왔다. 아내와 함께 제자도-공동체-평화를 가치로 하는 이민교회 개척, 그리고 LA 근교에 있는 다민족교회에서 lead pastor 역할을 통해서 형제 자매들을 섬겼다. 권력과 결탁한 기독교 국가체제 교회에 저항하도록 돕기 위해 알랜 크라이더의 [초대교회의 예배와 전도]를 번역했다.
길을 가고 있다. 아시안화해센터 ReconciliAsian의 co-director, Anabaptist Mennonite Biblical Seminary 이사, 미국메노나이트교단 Journey forward reference team에서 다문화, 다민족의 사람들을 섬기고 있지만, 교단 일로 출장이 잦아진 아내를 내조하는 역량이 부족해 자괴감에 빠질 때가 종종 있다.